(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우리나라는 좌식문화가 발달해 잠자리 또한 바닥에 요를 깔고 이불을 덮고 자는 방식으로 침대는 구한말 이후 서양에서 건너왔다. 반면 서양에서는 기본적으로 의자에 앉아 생활하기 때문에 침대 문화가 고대사회부터 존재했다.

미국에서 현재 손꼽히는 매트리스 업체는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등이며, 대부분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었다.

씰리매트리스는 1881년 처음 설립된 매트리스 제조업체로 1950년 미국 에디슨 정형외과 의학 박사와 함께 오쏘페딕 서포트를 개발했다. 이후 2006년 미국 정형외과자문위원회(OAB)를 설립해 지금까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씰리는 스프링에 티타늄 등 첨단소재와 신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템퍼페딕은 두바이의 7성급 호텔로 알려져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공식 납품한 업체이며, 매트리스 두께와 경도 그리고 복원력에 따라 프리마, 슈프림, 엘리트 럭스 등 4가지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템퍼매트리스는 방염재료, 외부온도, 위생상태, 압력경감에 집중적으로 연구해 어깨와 등 허리 건강까지 고려했으며, 체형 분산효과와 함께, 표면 항균처리를 통해 진드기와 박테리아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화재 발생시에도 화재 확산을 억제한다.

오렌지슬립은 고객들이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매장으로 템퍼와 씰리매트리스를 미국에서 직수입 판매하는 업체이며, 이들 브랜드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오렌지슬립은 더 많은 고객들이 씰리·템퍼매트리스를 포함한 미국산 수입 매트리스 전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0~6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