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오는 28일 서구 보라매공원(대전시청 남문광장 맞은 편)에서 시민과 거주 외국인이 함께하는 '제9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 국제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 (포스터) 세계인어울림한마당

대전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대전’ 이란 주제로 줌바공연, 유학생 K-POP공연, 필리핀, 캄보디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전통음악공연, 중국과 인도 전통무용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ㅇ 또한 각 대륙을 대표하는 16개국의 요리체험과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비롯한 전통 한복 체험관, 대전지역 고등학교 유네스코 동아리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관, 풍선아트 등 문화체험관과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6회 째 열리는 국제 자선바자회 에서는 대전 시민과 거주 외국인 120팀이 각종 생활용품과 핸드 메이드 제품들을 내놓고 두 번째 주인을 찾는다.

이번 벼룩시장과 세계 요리체험에서 얻어지는 판매금액의 10%는 기부형식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송경헌 대전국제교류센터장은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각 나라, 도시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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