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영주여중, 연극동아리 YO 제7회 전국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참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여자중학교 (교장 권구석) 연극동아리 YO 학생들 17명은 10월 17일 ~ 19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엄마의 다이어리(청소년창작)」를 서울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200명의 학생 및 학부모 관객이 있는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무대 공연으로 승화 시키고, ‘예술을 통한 긍정의 변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학생 축제의 장으로 201교,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하며 함께 관람하고, 미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영주여자중학교 연극동아리 YO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공연과 본교 장미예술제 공연을 위해 성실히 연습에 매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 가족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연극 「엄마의 다이어리(청소년창작)」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인 은정이 사춘기 딸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 학창시절을 다시 경험하며 현재의 딸과의 갈등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소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일환으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권구석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태도를 가지며, 청소년의 문화를 공유하고 한층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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