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전국 소방동요 대회 18개팀중 은상 영예 안아

(대전=국제뉴스) 김성하 기자 =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이 빼어난 노래실력과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동요대회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대전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이 '119사랑법(119송)'을 불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전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집) 황지연 지도교사는 "이번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회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부에 출전한 청사아람어린이집은 천안시장이 수여하는 안전문화상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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