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19일 오전 6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9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11분쯤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모(90)씨의 시신이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하던 중 국화도 매박섬 해안가에서 국화도 치안센터장과 실종자의 동생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모씨는 18일 오후 6시부터 일행 2명과 국화도 북쪽 매박섬에서 낚시를 했던 중 실종됐다.

평택해경은 김모씨의 실종 사실을 접수하고, 경비정 2척, 당진파출소 순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동원해 국화도 인근 해상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실종자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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