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제뉴스) 전현욱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오는 11월 15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포함한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것.

인플루엔자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독감 백신 특성상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사업 기한 내 접종이 요구되며, 독감 예방 접종은 1회 접종으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 된다.

한편, 만50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금류 사육농가 등)도 지난 10월 1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접종으로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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