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7시 30분부터 국내 최정상 국악인과 함께하는 국악무대 개최

(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찾아가는 열린무대 KBS국악한마당 공연이 10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KBS 국악한마당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무대와 함께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해온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외 왕기철, 왕기석, 김용우 명창이 출연해 구성지고 맛깔스런 무대를 선보이고,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볼 수 있다. 또한 사물광대와 함께 신명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 국악한마당을 개최되어 더 뜻깊은 행사로 국악의 향기와 전통 춤의 신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감성을 충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20일 공연은 녹화되어 11월 18일 토요일 1시 15분에 KBS1TV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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