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예술단공연과 유공자 포상, 동별 경로당 경연대회 열려

▲ 2017 태백시경로잔치가 19일 고원체육관에서 어르신들과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춤과 노래의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시가 19일 고원체육관에서 '2017년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는 주제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4천여명이 참여, 건강한 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실버예술단 4개팀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댄스․가요공연이 펼쳐졌으며 유공자 포상, 축사 등의 기념식 행사가, 외부초청공연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동별 경로당 경연대회와 함께 초청가수 도현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고원체육관 입구에서는 부대행사로 노인복지지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치매․혈압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 부스도 운영됐으며 각 동별 식당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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