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LANCI베트남 통해 납품… 동남아시아 시장 호평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최근 한국산 화장품의 동남아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LANCI KOREA(대표:이수정)가 베트남에서 제품 시연회를 통해 선 발주 50억원 수출 성과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베트남 50억 수출 성과 'LANCI KOREA' 대표 제품]

LANCI KOREA는 일찌감치 이 시장을 주목, 현지 소비자에게 맞는 화장품으로 큰 반응을 얻었으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등지에 화장품을 수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ANCI KOREA는 한국 화장품 제조, 판매사들이 중국시장에 집중하고 있을 때부터 동남아 시장을 주목하고 한 발 빠르게 동남아 여성의 피부 환경을 연구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었다. 너무 많은 업체가 경쟁을 이루는 중국시장보다는 동남아 시장이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와 함께 LANCI KOREA는 현지의 피부관리숍 등을 통해 화장품 유통을 진행하며 판매채널을 다각화시켰고 소비시장에 대한 연구 및 분석도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경력 50년의 (주)삼성인터네셔널(대표:김경희)과 협업을 통해 OEM제품을 한국에서 생산 할 수 있는 체계을 갖추게 되었다.

LANCI KOREA 이수정 대표는 "동남아 소비자들은 한국, 중국과는 또 다른 피부 유형을 갖고 있다"면서 "실제로 당사 제품은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현지인의 피부에 맞게 개발되어 동남아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ANCI KOREA는 현재 미백 및 기초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형성했으며, 향후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피부와 트러블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추가 제품을 개발, 공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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