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 '안산스마트허브 자전거도로 설치' 교부 결정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자전거도로 설치사업'으로 교부 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2018년 상반기에 산단 내 신원로 자전거도로 확충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상지는 신설 전철역사 원시역에 인접한 주요도로인 신원로 2.5km구간으로 산단로 및 해봉로와 자전거도로 연계되며 시설 노후 및 파손으로 통행불편 및 위험하여 우선사업지역으로 정비 필요한 구간이다.

현재 안산시는 교통정체로 인한 대기오염, 주차난 등 교통 및 환경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특히 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제반 여건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상반기 소사-원시선 전철 개통됨에 따라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차량 교통수요 감소와 산단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자전거도로 설치 등 인프라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시는 산업단지 자전거이용 출퇴근 편의제공을 위해 안산천 및 화정천 자전거도로를 경유하여 신설 시화MTV 해안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단절구간 400여 미터 자전거도로 확충 중에 있어, 금년 11월 중순 경 공사 완료되면 산단 근로자 통근여건 개선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소사-원시선 전철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자전거이용활성화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대기오염, 주차난 등 교통 및 환경문제 해결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인프라 구축으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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