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풍기초등학교(교장 박대수)는 소수서원에서 선비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비문화 체험학습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대표하는 네 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생활예절, 떡메치기, 국궁, 한지공예 총 4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조상들의 슬기와 재치를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생활예절을 통해 지켜야할 우리의 예법과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우리의 자세를 전통과 연결하여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박대수 교장선생님은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 선비문화가 단순 오래되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여 시대가 변함에 따라 희미해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