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철수 대표 최고위 발언에서

▲ (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제18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안철수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도 최저임금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영세기업이 많다."면서 "생색은 정부가 냈는데 영세업자와 비정규 알바생, 을과 을이 전쟁을 벌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빈곤해소를 또 다른 약자에게 넘기는 셈"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한 번 해보고 속도조절 하자고 하셨는데, 국가는 실험실이 아니다."라면서 "국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최저임금 정책은 저임금 근로자와 영세사업자가 함께 가야 한다. 최저임금 정책은 조세를 통한 재분배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 최저임금 정책은 산업구조 혁신, 공정거래 질서 확립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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