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은 아동의 정신건강' 주제

▲ '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신건강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7일 영도구 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대받은 아동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대받은 아동에서 나타나는 심리 상태 등을 이해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윤병욱 과장과 박세현 정신과 전문의의 강의로 이뤄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아이가 행복한 영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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