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준법지원센터, 90세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18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90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도배 및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인력지원 신청 및 도배지 등 소요물품을 제공하고,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집수리 및 도배기술 특기를 보유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 6명의 일손을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수혜자는 가정불화로 오래 전에 자녀와 왕래가 끊겼으며, 최근에는 치매 증상까지 있어 주거지를 전혀 돌보지 못해 집안 곳곳에 비가 새고 곰팡이가 피어있어서 고령인 수혜자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양봉환 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김옥환 지부장은 "일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도와주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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