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포인트(0.06%) 내린 2,482.91에 거래를 끝냈다.

2.84포인트(0.11%) 내린 2,481.5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세를 회복하고 2,490.58까지 올라 전날 수립한 장중 최고기록(2,487.88)을 경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억원,467억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만 251억원순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2.95%), 은행(-1.57%), 섬유의복(-1.14%)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0.97%), 철강금속(-0.82%), 유통업(-0.75%), 전기가스업(-0.66%), 전기전자(-0.57%), 금융업(-0.4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2.45%), 서비스업(1.48%), 기계(1.34%), 운송장비(1.32%), 음식료품(0.51%), 화학(0.51%)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네이버(6.12%),현대차(0.67%), 포스코(0.15%), LG화학(2.95%), 삼성생명(1.25%)등이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7%)와 SK하이닉스,(-3.11%)삼성물산(-1.35%), 삼성바이오로직스(-2.51%), 한국전력(-0.5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31%) 내린 668.42로 장을 마감하면서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내린 1,129.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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