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댄스SIdance 2017, Far From The Norm <젠 20:20>

▲ 시댄스SIdance 2017, Far From The Norm <젠 20:20>(사진=박상윤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상윤, 강창호 기자 = 지난 10월 13~14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에서 영국의 실험적인 무용단 'Far From The Norm'이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7, 이하 시댄스)에서 신작 <젠 20:20>을 선보였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안무가, 보티스 세바(Botis Seva)에 의해 2009년 창단된 'Far From The Norm'은 신선한 발상으로 힙합 무용극에 현대적 감수성을 입히는 실험적 단체이다. 도전정신을 가진 예술가들이 모여, 명칭인 'Far From The Norm'처럼 통념과 규범의 틀을 벗고 현실문제에 던져지지 못한 질문을 춤으로 표현한다. 본 프로젝트는 시댄스, 프로듀서 그룹 도트, 영국의 크라잉 아웃 라우드가 공동제작하며, 영국과 한국의 예술 실무, 아이디어와 기술의 교환을 촉진하고 전 세계적으로 예술가와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조성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로,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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