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도는 남원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남원의료원장에 경영 및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이 있는 1순위 추천자인 박주영 원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내정배경은 남원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 의료원의 경영 및 재정상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였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지금까지의 노·사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의료원의 공공성 및 경영정상화가 한층 기대된다.

전북도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남원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16일 제2차 원장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2명의 원장후보자를 도지사에 추천했다.

남원의료원장의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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