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최강국 네덜란드 개최...4회 공연 확정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캐나다 출신 한국계 아티스트이자 아시아 유망 DJ 겸 프로듀서 저스틴 오(Justin OH)가 이번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클럽 페스티벌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는 매년 10월 EDM 최강국 네덜란드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관련 이벤트로 유명 DJ의 공연, 컨퍼런스, 페스티벌 등 EDM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며, 전 세계 30만 명이 넘는 댄스 뮤직 팬들이 ADE 관람을 위해 암스테르담을 찾는다.

▲ [사진=저스틴 오 'ADE Firebeatz & Friends' 포스터]

저스틴 오는 세계 최정상 유명 DJ들과 댄스 음악 관계자들, 그리고 전도유망한 재능 있는 신인 음악인들이 모이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서 무려 4번의 공연이 확정되었다. 먼저, 17일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수장으로 있는 데이비드 루이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 파티(David Lewis ADE Party)를 시작으로, 19일 녹터널 쇼케이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Nocturnal Showcase ADE), 21일 줄리안 조단 팝업 스토어(Julian Jordan Pop Up Store)와 파이어비츠 앤드 프렌즈 파티(Firebeatz & Friends Party)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파이어비츠 앤드 프렌즈 파티에서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네덜란드 EDM 듀오 파이어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몰로토브(Molotov, 가제)도 첫 공개할 예정이라 댄스 뮤직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피닝 레코드(Spinnin' Records), 리빌드 레코딩(Revealed Recording), 아르마다 뮤직(Armada Music)과 같은 해외 대형 EDM 전문 레이블에서 음원을 낸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인 저스틴 오는 윤하, f(x) 엠버 및 루나, 씨스타 효린, 몬스타 엑스 형원 및 주헌과 같은 유명 K-Pop 스타들 및 덥비전(Dubvision), 톰 스운(Tom Swoon)과 같은 해외 유명 DJ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저스틴 오의 소속사 유씨매니지먼트(UC Management)는 "이번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서 저스틴 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대형 EDM 전문 레이블들과의 미팅을 통해 저스틴 오만의 오리엔탈 음색이 담겨있는 다수의 신곡 발매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오는 지난 주말인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방갈로의 유명 클럽인 '플레이보이 클럽(Playboy Club)', '하이라이프(Hylife)' 그리고 '소셜 코라만갈로(Social Koramangala)'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itval),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월드 클럽 돔(World Club Dome)과 같은 대형 페스티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