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수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장.(사진출처=페이스북)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라북도는 생물산업진흥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현재 재직 중인 김동수 원장이 재임되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통해 원장 선임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였으며, 오늘 16일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김동수 원장 선임이 결정되었다.

김동수 원장은 195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식품학 연구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식품연구원장職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생물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해 오는 11월17일 임기(3년)가 만료된다.

김동수 원장은 임기동안 기관설립 이후 2015년 첫 기술이전을 실시했고, 2017년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받는 등 R&D분야에 큰 성장을 이루었고,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육성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에서는 "김동수 원장이 지난 30여년간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일해 온 전문가로서 3년의 임기동안 전라북도의 농생명산업의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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