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6일 영월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장,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노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선을 수상한 용담마을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총 6명에게 도지사표창(2명), 군수 표창(4명), 청려장(장수지팡이)을 100세가 되시는 두분의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그동안 고생해 오시고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