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의 공항 인근 해상에 떠밀려 온 추락 항공기 잔해. (로이터/국제뉴스)

(코트디부아르=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프랑스군 화물을 실은 소형 항공기가 코트디부아르 인근 대서양 해상에서 추락했다.

프랑스 당국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쯤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의 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이륙 직후 인근 대서양 해상에 추락해 몰도바인 4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다쳤다.

사고기에는 10여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사고 당시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티디부아르 안보 소식통은 또 4명의 프랑스인이 구조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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