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성남시 서울 공항에서 서울 ADEX 2017 개최
- 노스롭그루만, 부스 A61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안보 역량 선보일 예정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서울, 2017년 10월 13일 ㅡ 글로벌 안보 기업 노스롭그루만(Northrop Grumman, NYSE: NOC)이 오는 17일부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7)에 참가한다.

무인 시스템과 C4ISR, 사이버 장비, 로지스틱스, 그리고 다세대(multi-generation) 전투기 간의 상호운용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 및 시스템을 생산하는 노스롭그루만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방산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품 전시와 더불어 노스롭그루만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언론과의 미팅을 통해 관련 주제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노스롭그루만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노스롭그루만의 고고도 장기체공형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Global Hawk)는 전세계에서 정보 수집과 감시, 정찰 그리고 환경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함상 이착륙이 가능한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는 미 해군이 운용 중인 차세대 무인 헬리콥터로서 뛰어난 해상 감시 및 추적 능력을 제공한다. 글로벌호크와 파이어 스카우트는 강력한 무인 시스템 조합을 이루며, 이러한 무인 시스템 역량은 한국군의 정보수집·감시·정찰(ISR) 능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과 주변 국가의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노스롭그루만은 통합 전투 관리 시스템(IBMS)이나 안드로스 FX 원격제어 무인지상차량(UGV) 시스템과 같은 유/무인 플랫폼을 통해 뛰어난 C4ISR 및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한다. IBMS는 전략적 용도뿐만 아니라 전술적 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연합 및 합동군 간의 원활한 통신을 지원한다. 안드로스 FX는 차량에 탑재된 즉석 폭발 장치와 같은 많은 위협을 무력화하는 매우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 사진=서울 ADEX 2017 제공

노스롭그루만의 로지스틱스 지속성 및 현대화 기술은 수명 주기 비용을 절감하고 대한민국의 작전 준비 능력을 향상시킬 역량을 갖추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UH-60 블랙호크의 회전익 헬기 성능 개량 사업과 첨단 다중 폭탄 장착대, C-130의 적외선 방해장비 개량 사업 등이 있다. 노스롭그루만은 UH-60V 헬리콥터 성능 개량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으로 첨단 디지털 조종석을 공급하여 제품의 수명 주기를 늘리고 임무 수행 능력을 개선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C-130 항공기에 탑재된 적외선 방해장비 시스템은 지대공 미사일을 포함해 열 추적 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노스롭그루만은 Freedom 550TM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SDR)나 APG-81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 배열(AESA) 레이더와 같은 제품들을 통해 향상된 통신 및 상황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공중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Freedom 550TM 은 서로 다른 데이터 링크를 사용하는 플랫폼 간의 간극을 줄여 5세대 전투기가 4세대 전투기와도 원활하고 안전하게 전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APG-81 AESA 레이더는 뛰어난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해 조종사의 생존 가능성 및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거리에서도 효과적으로 공중 및 지상의 표적을 겨냥할 수 있게 한다.

노스롭그루만은 글로벌 선두 보안 기업으로 무인 시스템, 사이버 장비, C4ISR, 전투기, 로지스틱스 및 현대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적인 시스템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만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노스롭그루만 홈페이지(http://www.northropgrumman.com) 또는 트위터(@NGC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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