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오는 29일 전곡재래시장에서 43개 전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첫 세일데이(큰 장날)를 실시한다고 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유통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중·소형 및 대형마트 입점으로 소비자들이 중·대형마트 장보는 횟수가 증가됨에 따라 생존자구책의 일환으로 전곡재래시장에서 첫 세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밝혔다.

 군은 시장상인의 의식변화를 위하여 지난 2011년도부터 상인교육과 경영컨설팅, 1대1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여, 변화하는 소비자의구매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상인들의 자발적인 자구책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전곡재래시장에서는 풍물놀이와 경품권 발행으로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등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이번 세일데이 품목으로는 시장에서 물건과 음식을 드시는 모든 고객에게 5~50% 세일을 실시하는데 야채, 육류, 수산물, 주방용품, 공산품, 의류, 떡, 참·들기름, 제수용품, 음식류 등 전곡재래시장을 더 많이 알리고 고객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금년도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1기관 1시장』자매결연 기관단체의 임직원과 공직자 가족이 솔선참여 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주차장을 조성하여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방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 모범업소의 지정확대에 따른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복지포인트 사용을 확대하고, 모범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시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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