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 최대의 장터 축제가 열린다! 농수산물 사은행사로 펼쳐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오세요!

▲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사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재웅)가 주관하는 '2017. 제3회 구리 농수산물사랑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과 수도권 동북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지, 우수출하자,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고객사은 잔치로 추석이후 소비가 부진한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도매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활어 잡기, 농수산물 경매와 낚시대회 등 축제 참여자가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특가판매 부스를 비롯해 "착한 가격"에 과일과 야채, 활어회, 전어구이 등 싱싱한 농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며 이 밖에 시민노래자랑, 씨름대회 등도 펼쳐져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또한 연예인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일상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흥 겹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축제 참여자는 구리시, 남양주시, 서울시 등의 지역봉사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통하여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서 가족과 친구, 이웃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구리시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14개 시·군, 서울시 중랑구 외 7개구, 자매결연도시, 우수출하지역 등을 초청해 지역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 농민의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서 도매시장 사랑에 보답하기로 하였다.

김용호 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No. 1 Guri Food Festival를 통한 No. 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정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출하자를 위한, 구매자를 위한, 유통인을 위한 No. 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새시장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도매시장 내 모든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전국 최고의 도매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의식개혁에 앞장서고 도매시장의 환경과 시설을 정비함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내일이 기대되는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그는 "도매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크지만 지역주민의 사랑과 성원 없이 성장할 수 없다는 점도 사실이다. 따라서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은행사로써 이번 축제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재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의 도매시장을 만들고 성장시켜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해 다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풍성한 가을맞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