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팀장 박선란,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선영 팀원, 이대헌 팀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성만 센터장 /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주최한 '2017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개인사례관리서비스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마음의 키가 자라는 시간'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고위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집단프로그램 및 개별 사례관리, 부모교육을 통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학교 적응을 도운 사례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자살예방센터, 안산온마음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우수한 개인사례관리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0개 기관,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 5개 기관을 선정하여 포상을 했다.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보건소가 경북대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장성만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복지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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