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방송되는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에서는 9월 28일'좋은 아침'에서 방송된 꿈을 찾아 대관령으로 떠난 가수 '이상우'의 소형주택 이야기가 이어진다.

■ 꿈을 찾아 대관령으로 떠난 가수 '이상우' 2탄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90년대 최고의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약한 이상우가 대관령을 찾아온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가을 특집' 1탄에서 공개된 한 폭의 그림 같은 6평짜리 소형주택! 대관령에 기후에 딱 맞게 모양부터 자재까지 일일이 신경 썼다고 한다.

주방, 욕실, 심지어 다락까지, 없는 게 없는 6평짜리 작은 집은 사방에 있는 창 덕분에 집 안에서도 자연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통창을 설치해 코스모스를 보며 샤워(?)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가수 이상우가 대관령에 와서 가장 반한 것은 다름 아닌 신선한 채소라는데, 조그마한 텃밭에서 직접 키우는 채소들은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집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중이라는 가수 이상우. 그가 음악 마을을 만들기 위해 대관령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은 과연 무엇일까?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 공연장을 만들 예정이라는 가수 이상우는 ‘좋은 아침’ 하.우.스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공연까지 선보였는데, 숲 속에 울려 퍼지는 낭만 가득한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달한다.

■ 북한산이 한눈에! 도심 속 자연을 들인 하우스

서울시 서대문구, 북한산 바로 밑에 지어져 사시사철 자연과 함께하는 집이 있다고 해 찾아가 봤다. 노출 콘크리트 외관이 눈을 사로잡는 오늘의 하우스는 오버헤드 도어까지 설치해 마치 공장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1층에 예정에는 없던 공간을 꾸며 남편의 로망을 실현했다고 한다. 

2층 다이닝 공간은 나무 천장을 사용해 마치 리조트에 온 느낌이 난다. 오각형 대지에 맞는 화이트 아일랜드 조리대로 좁은 공간에 수납까지 해결했다. 리조트 느낌에 정점을 찍는 것은 바로 다이닝 공간에서 보이는 잔디가 깔린 마당이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최대한 마당을 넓게 구획했고 수영장까지 갖췄다고 한다.

3층에 위치한 침실은 부부의 성격 그대로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했다. 무엇보다 창 밖으로 보이는 두 개의 산인 인왕산, 안산 덕분에 침실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공간인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엔 저절로 열리는 문이 있다. 벤치와 평상을 둬 어느 루프탑 카페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옥상에 서면 산 풍경과 더불어 멋진 도심 풍경까지 눈을 사로잡는다. 부부는 옥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작은 텃밭을 만들었다고 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를 즐기고 있는 북한산 하우스를 ‘좋은 아침’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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