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식개선 홍보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장애지원센터는 11~12일 개신대동제를 맞아 충북대 도서관 앞 부스에서 충북대 학생,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충북도 보조기구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정신건강센터에서 주관하고 충북대 장애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보며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이해와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영역별 장애체험(시각, 청각장애)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시연 ▲발달장애 서번트 증후군 장애청소년 그림엽서 전시 등이 이어졌다.

엄기선 충북대 장애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할 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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