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영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5~60mm)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0일 오후부터 11일 낮까지) ▲ 강원영동 : 20~60mm - 서울시.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 5~40mm 등"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또 ▲ (11일)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 5mm 내외 ▲ 북한 : 50~100mm 등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일(11일)는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일)까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 해안지역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중부해상은 내일 낮부터, 서해먼바다는 모레(11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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