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으면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나, 영어에서 여학생이 높았고, 1·2등급 비율은 국어, 수학가에서 남학생이, 수학나와 영어에서 여학생이 높았다고 전했다.

특히 표준점수 평균, 1·2등급 비율 모두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았고 표준점수 평균, 1·2등급 비율 모두 대도시가 읍면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또 부모(가족)와의 대화 시간이 많고, 학교에서 친구와의 관계가 좋은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교과서 등을 이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여러 직업의 장ㆍ단점을 파악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높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학교, 지역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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