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14㎡ 517가구 일반분양, 합리적 분양가 책정

▲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10월 13일 견본주택 개관 ◇ 전용면적 59~114㎡ 517가구 일반분양, 합리적 분양가 책정 ◇교통, 교육 등 인프라 갖춘 가재울뉴타운 중심입지 ◇ 음성인식 IoT 등 첨단 시스템과 부분임대형 평면 주목 ◇ 서울 청약개편 첫 적용단지…전용면적 85㎡ 이하 100% 가점제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은 오는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1746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경우 3.3㎡당 2100만원대 중반(KB부동산 평균 시세. 2017.9.18일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18일에는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9월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지게 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북지역 단지로는 최초로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이 도입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 세 종류로 구성된다. 특히 IoT 홈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거 편의를 높인 특화 설계도 장점임. 전체 일반분양 세대의 약 97%가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됐고, 판상형 비율을 크게 높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제공하는데 전용 84㎡C, E타입 일반분양 202가구에 적용되며 계약자는 부분임대형 평면 선택(유상옵션)이 가능하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단지 인근에 자리한 갈매연 어린이공원(약 8,600㎡ 규모, 가재울6구역과 공동 기부채납)과 연계한 조경시설로 입주민의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하고 갈매연 어린이공원과 연결된 단지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1,3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1단지)을 조성할 예정이며 중앙광장은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소나무 숲, 티 가든, 생태계류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래미피트존(실외 피트니스 공간), 옥상정원(2단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의 쾌적함을 더해줄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1단지에는 도서관, 독서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어린이집 등이 구성되며 2단지에도 피트니스, GX룸, 샤워실 등을 설치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삼성물산의 다양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차별화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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