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재뉴스) 박종진 기자 = (사)한국TOC협회(회장 정남기)와 (사)PMI한국챕터(회장 최광호)는 서울강남 PMI한국쳅터 회의실에서 프로젝트관리와 관련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 연구, 교육, 세미나, 컨설팅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해당기관의 업무 및 활동을 홍보하고자 할 경우 상호 협력하며, 양 기관이 각각 인증하는 자격을 상호 인정하고 그 자격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하여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두표 PMI한국챕터 이사는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프로젝트는 훨씬 더 많아지기 때문에 프로젝트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는 4차산업 혁명의 준비단계에서 2025 스마트공장 3만개 비전을 내 놓았으며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인 문제, 인적자원의 문제, 그리고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업문제 등으로 인해 아직 기대하는 성과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며 "스마트공장 3만개 비전을 숫자 채우기에 만족하지 않고 실속 있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올바른 프로젝트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프로젝트경영 측면에서 이번 정부 사업을 봤을 때, 특히 일정관리, 리스크관리, 품질관리,이해관계자 관리의 중요함을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찬주 (사)한국TOC협회 이사는 "한국TOC협회는 골드렛이 창시한 TOC(Theory of Constraints)를 국내 확산 보급하는 기관이며, TOC는 생산경영의 Drum-Buffer-Rope, 프로젝트 경영의 Critical Chain Project Management, 유통에 Replenishment, 논리적인 문제해결 기법인 Thinking Process,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는 Strategy & Tactic Tree를 포함한다"고 했다.

이명주 (사)PMI한국챕터사무국 차장은 "PMI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보급 확산하는 기관이고, 프로젝트 관련 자격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 과 공공기관들이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국제 프로젝트 관리 가이드를 기준의 사용환경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한 프로젝트 관리의 대응력과 수시로 변동하는 고객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부문에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필요하게 됐다"며 "이런 부분을 PMI한국챕터는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PM의 표준, PM의 역량향상, 리더십, 변화관리 등에 많은 전문가를 확보해 기업의 요청 시 적극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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