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손여은, 양정아, 세 악녀의 다양한 표정이 공개됐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역대급 악녀 3인방으로 화제몰이를 하는 김다솜, 손여은, 양정아의 다채로운 표정 모음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28일 ‘언니는 살아있다!’ PD노트를 통해 공개된 양달희(김다솜 분), 구세경(손여은 분), 이계화(양정아 분) ‘악녀 3인방의 표정 모음’은 극 중 감정 키워드별로 정리되어 있어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세 명 모두 감정에 따라 한순간도 똑 같은 표정이 아니어서 흡사 연기파 배우들의 표정 연기 대결을 보는듯하다.

먼저, 악녀 3인방의 ‘통쾌한 표정’을 비교해보면, 양달희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면서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착착 진행됨에 만족하는 표정이 얼굴에 가득하다.

구세경은 자신을 기어코 꺾고 오르려는 양달희가 곤경에 처했을 때, 이계화는 구세경이 자신 대신 범인으로 몰릴 때 통쾌한 표정을 짓고 있어 서로 물고 뜯는 악녀들의 악순환 고리가 그대로 엿보인다.

이어 ‘가소로운 표정’에는 세 명 모두 상대방의 능력을 자신보다 하찮게 여기고 비웃는 모습이 일관되게 담겨있다.

또 그녀들이 심기가 불편할 때 짓는 특유의 표정을 한데 모아보니 ‘상대방 노려보기’가 관건이었다. 이 외에도 PD노트에는 ‘황당함’ ‘충격’ ‘억울함’ ‘위협’ ‘울부짖음’ ‘분노’ 등 총 9가지 감정 키워드에 따라 세 악녀들의 표정을 비교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스토리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세 악녀들의 몰락 과정이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그동안 악녀 3인방의 열연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산 덕분이기도 하다. 매회 혼신을 다해서 연기하는 세 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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