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7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 및 우수 공공건축 답사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 및 우수 공공건축 답사를 개최했다

영주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과 답사는 국토교통부 및 전국 지자체, 교육청 및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은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건축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기획 및 설계발주제도 등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영주시 우수 공공건축물 답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과 답사는 '영주시 도농복합도시의 공공건축 정책 관련' 세미나를 영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영주시가 발제하고, 참가자들이 주요 공공건축물(영주시 노인복지관,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생시장,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등) 9곳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참가자들에게 우수공공건축물 사례에 대해 제안공모방식, 선정배경, 진행과정, 결과 등을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은 우수공공건축물들의 사례에 대한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의 운영방식과 이에 따른 성과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지방 중소도시 중 최초로 '영주시 공공건축제도'를 도입해 영주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재찬 영주시 도시과장은 "2009년부터 시행된 '영주시 공공공간·공공건축 통합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라 공공건축제도의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공건축물을 구현한 것이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영주시는 도시건축분야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의 운영발전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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