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7군단 신임 이정기 중장(오른쪽)이 29일 개최한 취임식에서 제3야전군 김운용 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7군단 제33대 군단장에 이정기 중장이 29일 취임했다.

이정기 군단장은 육사 41기 출신으로 이라크 자이툰사단 민사협조본부장, 아프간 재건지원단장, 연합사 작전처장, 제32보병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제3야전군 김운용 사령관 주관으로 부대 연병장에서 실시된 취임식에서 이정기 군단장은 "강하고 행동화된 전투형 기동군단이 되고자 간부 정예화와 전투임무에 기초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형 군대로 체질과 문화를 개선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장병의 인권과 복지가 보장된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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