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7월 24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황 시장은 지역경제과장 등 업무 관련 직원들과 함께 안성 제2공단 소재 에쓰푸드(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에쓰푸드(주)(대표 : 조태철)는 종업원 380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햄소시지, 베이컨, 페페로니, 살라미, 생햄 등을 생산하는 식품업체이다. 피자시장 점유율은 40%에 이르며, 2011년 매출액은 997억원이다.

 에쓰푸드의 제품의 주요 소비처로는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베니건스, 버거킹, 쪼끼조키, 항공기 기내식, 조선, 신라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에쓰푸드(주)는 1995년 안성으로 신축이전, 2003년 설성식품(주)에서 에쓰푸드(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안성 제3산단에 제1공장을 제2산단에 제2공장을, 삼죽면에 물류가공센터를, 서울 강남구에 지점을 신축하였다

 
2012년 6월에는 충북도와 투자협약 체결, 2017년까지 500억 투자하여 음성 원남산단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에쓰푸드(주)는 지역 노인시설 자원봉사 활동, 한길학교 장애우 채용, 푸드뱅크 후원 등 지역사회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태철 대표이사는 생산직 인력채용과 생산제품 판매 및 홍보 코너 설치 문제를 애로사항으로 토로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생산직 인력채용은 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선하겠으며, 자사 생산제품 판매 및 홍보코너 설치건에 대하여는 세계민속축전 개최시 판매부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관내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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