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내달 16일 필로스CC서 맨날골프가 독특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경기·강원, 충청, 경상, 호남 등 네 번의 지역 대회와 한 번의 결선대회를 통해 태국에서 무료 전지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일단 대회는 다음달 16일 필로스CC에서 열리는 서울·경기·강원 지역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11월 20일에는 현대솔라고CC에서 충청지역 선발대회를 열고, 12월 18일 의성엠스 골프장에서 경상지역 선발대회, 2018년 2월 25일에는 여수경도 골프장에서 호남지역 선발대회를 실시한다. 내년 2월 26일에는 여수경도 골프장에서 결선대회를 치르며 최종 입상자 40명을 선발한다.

맨날골프는 수천 개의 골프 동호회를 한데 모아놓은 형태로 운영되는 신개념 예약 시스템이다. 전국의 각 골프장에 연부킹 형태로 예약을 걸어두고 회원들은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골프장을 골라 골프를 할 수 있다. 정상가에서 10~20% 할인된 단체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맨날골프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예약 가능 골프장과 시간대를 확인해 예약한 다음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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