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개 팀 1000여 명 참가

 

(서울=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2017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내달 6일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2017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며 전국 7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업체 스톰과 아곤이 후원하며 생활체육야구장,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 총 7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 등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7세부터 참가하는 새싹리그는 학부모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이자 가족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로써 이번 대회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고장 전북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순창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메카로서 자리매김함과 더불어 대회에 참가한 많은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남쪽 지역의 유소년야구 선수들을 위해 순창을 거점으로 3회째 대회를 치루고 있다. 이번 순창 대회도 매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황숙주 순창군수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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