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다시, 가족'이란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

'다시, 가족'이란 특별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 상황에서 느끼고 지향하는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고, 가족의 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5개 응모 분야(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에서 청소년 미디어 이용률이 높은 ‘웹툰’을 신규 부문으로 신설했다.

총 546편이 접수(자유주제 429편, 특별주제 117편)됐으며 이 중 5편을 선정하여 시장상을 수여한다.

총 47편을 시상하고, 시상식 이후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들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도 진행한다.

한편,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다음달 1일까지 본선진출작 상영, 전시 및 부대행사인 관객과의 대화, 특별상영회(옥상영화제), VR콘텐츠체험 등이 진행되며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02-795-8000)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시는 최근 모바일홈페이지를 추가 개발해 최근 5년 동안 청소년이 제작한 2855개 작품을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생각은 매년 다양해지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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