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서장 박태길)가 지역 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부산 북구기독교연합회와 지원에 나섰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북부산성결교회에서 기독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합회 회원 1000여명이 한달여 동안 모금한 500만원의 기금을 지역 내 범죄로 인해 힘겨워하는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서는 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 범죄피해자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사단법인을 통해 전달했다.

장현성 부산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이런 일을 자신의 가족을 돕는 것처럼 진행하고 있는 부산북부경찰서에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매년 도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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