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제주교육 추진 협력단 회의 개최
‘나에게 청렴은 00이다’영상 릴레이 캠페인도 전개

▲ 청렴 협력단 회의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6년 연속 청렴도 1등급’쾌거를 만들기 위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청렴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인 ‘나에게 청렴은 00이다’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나에게 청렴은 00이다’는 교육청 직원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영상이라는 것.

참여 직원들은 영상에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 ▲청렴 확산 동참 독려 등을 전한다.

캠페인 첫 번째 참여자는 이석문 교육감으로 이 교육감은 "나에게 청렴은 ‘제주교육’"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교육감은 "제주교육이 청렴을 바탕으로 했을 때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믿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청렴이 바탕이 됐을 때 제주사회는 공공성을 함께 추구하는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이라고 청렴 문화확산 동참을 독려했다.

릴레이 캠페인 영상은 26일 오전부터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석문 교육감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이후에는 2~3일 간격으로 릴레이 캠페인 영상을 게재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청렴 문화를 더욱 안정적이고 깊게 뿌리내리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본청 2층 상황실에서 ‘청렴 제주교육 추진 협력단’회의를 갖고 청렴도 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제주교육 추진 협력단’은 이계영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청렴 주요 지표 소관 과장, 교육분야 민간단체, 학부모 감사관 및 학교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교육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협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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