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국내 유일무이한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가 1년만에 국내팬들을 위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11월 단독공연 이후 캐나다,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식 복고풍 음악의 진수를 전파하며 해외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받은 바버렛츠가 오는 10월, 단독공연을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사진=바버렛츠 단독 공연 '커튼콜' 포스터]

안신애, 박소희, 경선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인디 걸그룹 바버렛츠는 2014년 결성 이후 이태원과 홍대를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통해 화음 하나로 5~60년대 사운드를 재현하는 '시간여행 걸그룹'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정식 데뷔 음반 '바버렛츠 소곡집 #1'로 데뷔와 동시에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드라마 '최강배달꾼', '총리와 나', '명불허전'의 O.S.T 작업과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 등의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중성까지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SXSW(미국)', 'MIDEM(프랑스)'에 참가해 세계 관계자와 음악 팬들에게 바버렛츠라는 이름을 알렸고,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영국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세계시장에 K-POP을 각인시킨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외활동을 활발히 마치고 돌아와 그동안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커튼콜' 이라는 테마로 120분간 그녀들의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며, 유쾌한 그루브로 어떤 노래든 자신들의 스타일과 하모니로 소화하는 바버렛츠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 팬들에게 더없이 진한 여운을 주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티켓예매는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KT&G 상상마당이 주최/주관하며, 티켓은 44,000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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