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연계, 지역사회 발전에 동반기여

▲ '2017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단체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5~28일 나흘간 16시간 과정으로 부경대학교 창업카페에서 부산 남구지역 주민 중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인 또는 개인 4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가 주최, 남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사회적기업 전문지원기관과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을 초청해 사회적기업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 회계,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 창업분야에 따라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 창업자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연계시켜 사업비를 지원받도록 도와주고, 창업공간이 필요한 창업기업에게는 부산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심사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준했다.

아카데미 외에도 부산가톨릭대와 남구청은 공동으로 공유가치창출 창업지원센터를 대연동에 개소해 창업팀들을 직접 지원하고,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창업공간 무상제공, 창업사업화 지원금 지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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