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양천소방서는 오늘(26일) 오후 15시부터 목동 현대 41타워에서 초고층건축물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방화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상가관계자·거주민·불특정다수인 등 2,000여명의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하며 각 14개의 훈련참여기관과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이외에도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소방활동사진 전시회 ▲심폐소생술 시연회 ▲구조장비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김용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 더욱 더 안전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