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 "여성 당원들이 당을 구하는데 앞장서자"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김순례 국회의원)는 지난25일 오후 4시 자유한국당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전국 중앙여성위원회 간부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순례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함께 상임전국위원과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차세대위원장 등 총 155명의 중앙여성위원회 간부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찾고 당을 위기에서 구하는데 여성 당원들이 앞장서자"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여성위원회 간부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여성당원들의 역할 확대와 여성인재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역동적인 자유한국당의 중심에 서는 중앙여성위원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문표 사무총장도"중앙여성위원회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 면서 "자유한국당의 여성당원들이 중심에 서서 당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나경원, 박순자, 김정재, 송희경, 윤종필, 전희경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류여해 최고위원과 서용교 조직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를 포함한 160여명의 중앙여성위원들이 전국에서 참석해 2층 강당을 꽉 채우면서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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