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RS 라이프)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300만명에 달하는 소공인들을 위한 전용 연금보험상품 판매가 본격 추진된다.

소공인특화보험센터 GRS 라이프 손진석 대표와 (사)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5시 GRS 라이프 역삼 본사에서 소공인전용보험상품을 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공인특화보험센터는 소공인들의 전용 금융상품 판매를 위해 GRS 라이프가 상표등록출원한 보험 대리점 명칭이다.

이날 제휴 협약식에는 이 상품을 제안한 한국금융공학회 석호길 부회장, (사)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회장, (주)GRS 라이프 손진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공인특화보험센터 운영을 맡은 GRS 라이프는 (사)인천소공인협회 회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소공인 연금상품을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별 소공인협회와도 순차적으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한국금융공학회 석호길 부회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공인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 기반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를 말하며, 이번 소공인 특화 연금 보험 상품은 사업주 외에도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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