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밀레니엄 힐튼 유엔 플라자 호텔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리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명백히 선전포고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폭격기가 설사 우리 영공 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쏘아 떨굴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했다"고 위협했다.

그는 "누가 더 오래 가는가 하는 것은 그 때 가면 알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 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없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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