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진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 모델을 찾기 위하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9월 26일(화)부터 공모한다.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하여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산업 고도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공모로 접수는 9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0일간 진행되며, 산단공 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올해 12월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계획 수립 등의 도움이 필요한 예비사업대상자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산단공 본사 및 지역 추진단에서 관련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민간대행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단공이 용도변경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부문의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17년도 마지막 대행사업자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