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원사업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

▲ (사진제공 = 코레일 유통) 용산역 '더치프레소' 청년창업 매장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인파로 북적이는 용산역에는 재촉하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맛과 향을 고루 갖춘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찬물에 커피 원액만 부어 간단히 커피의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더치프레소' 매장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열정과 꿈이 가득한 공간이다.

코레일유통이 2015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용산역에 입점한 '더치프레소'는 다양한 커피제품과 함께 깊은 커피맛으로 용산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청년창업 매장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코레일 유통) 용산역 '더치프레소' 청년창업 매장

◆ 용산역 '더치프레소' 청년창업 매장의 성공 신화 창조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KTX 용산역사내 청년창업지원 매장인 '더치프레소'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특별한 커피를 판매해 역사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용산역 더치프레소 매장은 코레일유통이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청년창업 지원매장으로 역 이용고객들이 손쉽게 더치커피 및 커피 관련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다.

더치프레소 용산역점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만들 수 없는 더치커피 원액을 고속으로 추출하는 특수기계(고속 COLD BREW COFFEE 추출기)를 통해 만드는 더치커피 원액과, 시중 원두와 차별화된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원두 및 산소패치를 이용한 드립백과 메탈커피 필터 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2015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더치프레소' 매장을 용산역에 오픈 시킨 이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청년 사업가들이 필요한 실질적이며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용산역 '더치프레소' 매장의 경우 사업제안보증금 면제 및 판매수수료율 완화 등의 제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사업가의 초기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청년창업 매장의 성공을 위해 매장환경 개선 컨설팅 및 용산역 상주고객에 대한 할인판매와 테이크아웃 커피류로 상품 품목을 확대시키는 등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실제로 기존 더치커피 선물세트 판매 위주의 매장에서 제조음료 품목 추가로 테이크아웃 고객을 대거 유입시켰다.

역사 내 커피매장이라는 상권을 고려하여 매장 내 의자를 배치함으로서 고객 휴식공간을 확보한 결과 철도 이용고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매장 오픈 시 월 11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17년 7월 현재 월 9300만원으로 확대되는 등 눈에 보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레일유통, 청년창업 지원 사업 프로젝트 강화

코레일 유통은 지난 2015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준비해 젊은 세대의 꿈과 아이디어를 적극 받아들이고 사업을 지원함으로서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나서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 프로젝트는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서와 창업 아이템을 심사한 후 최종적으로 청년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 지원대상자는 코레일유통 현업본부와 계약을 체결하여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청년창업 지원대상자에게는 계약보증금 현금납부 전액 면제와 최대운영기간 보장 및 본사에서 실시하는 입문교육과 해당 사업본부의 담당 FC를 배정해 상시 CS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용산역 '더치프레소' 매장 외에 온수역에 '웃어밥' 청년 창업 매장과 함께 모회사인 코레일과 함께 스테이션 청춘쉐프 매장으로 대전역 '쁘띠박스', 청량리역 '구키빵', 영등포역 '코코크롱' 매장을 운영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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