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려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예술인들의 고용보험 도입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조승래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은 이용득 의원과 함께 오는 27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예술인들은 어떤 고용보험을 원하는가?'란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연예술인노동조합,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무용인희망연대 오롯, 뮤지션유니온, 서울연극협회, 예술인소셜유니온,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 다양한 예술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현린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이 '예술인고용보험의 논리와 한계 : 제도도입 방향을 중심으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홍태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무국장, 박성혜 무용평론가·무용인희망연대 오롯, 하지숙 공연예술인노동조합 교육국장, 이광석 뮤지션 유니온 위원장, 이종수 노무법인 화평 노무사, 정향미 문체부 예술정책과장, 손재형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서기관의 토론으로 예술인 고용보험을 위한 근본 해법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질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27일 열리는 토론회는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 합리적인 추진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고용보험제도 도입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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