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사교육비 절감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도서관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시립·상당·청원·오창호수·오창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집대출서비스는 일반가정에서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도서관에서 구입해 한 번에 전집 1세트를 25일간 가정에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대출을 희망하는 가정은 매월 셋째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최대 25일간 대출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민정 사서팀 주무관은 "가정의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서비스함으로써 더 많은 가정이 책과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환경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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